[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기자] tvN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로 사랑을 받았던 정유미가 KBS2 '연애의 발견' 한여름으로 돌아왔다. 2회에서 그는 강태하역 에릭과 처음 만난 장소이자 이별의 장소인 기차역에서 애절하면서도 현실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극의 분위기를 더해준 데에는 상큼 발랄한 그의 패션과 주얼리 스타일링이 뒷받침됐다. 한여름은 상큼 발랄한 캐릭터에 맞게 여성스러운 옷을 즐겨 입는 대신, 주얼리는 과하지 않은 심플함으로 스타일링에 강약을 조절했다.
처음 남하진을 만나게 된 소개팅에서는 화이트 원피스에 도트 무늬 카디건을 걸쳐 사랑스럽고 발랄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캐주얼한 느낌의 빨간 노끈 팔찌와 실버 소재의 가느다란 팔찌를 믹스해 센스 있는 스타일이 완성됐다.
발랄한 단발의 내추럴 펌에 착용한 이어커프 또한 한여름의 전체 패션 스타일을 여성스럽게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어커프는 귀를 뚫지 않고 귀에 살짝 걸쳐서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극중 한여름은 깔끔한 스터드형 이어링으로 당당하고 세련된 매력을 강조한다.
3회에서는 한여름을 사이에 두고 서로 경계하는 강태하와 남하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하와의 만남 신에서는 캐주얼한 야상 점퍼에 앙증맞은 스톤헨지의 블랙 스톤 초승달 이어링으로 귀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토이의 ‘그럴 때 마다’를 사랑스럽게 부르는 장면에서는 누드 톤 원피스와 함께 리본 이어링을 매치해 깜찍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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