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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등장에 "섭외 들어갈 수도"
작성 : 2019년 08월 16일(금) 14:51

김재엽 / 사진=JTBC 뭉쳐야찬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의 등장에 어쩌다FC가 환호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최수종이 단장으로 있는 축구팀 일레븐FC와 대면한 어쩌다FC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종은 팀원들을 소개했고,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의 등장에 어쩌다FC 멤버들은 환호했다. 김성주와 정형돈은 "김재엽 선수는 우리 쪽으로 와야 하는 거 아니냐. 유도 선수가 없다"며 "잘하면 섭외 물밑 작업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엽은 "보니까 허당들이 많다"며 "세월이 많이 묻어나는데도 열심히 하는 거 보고 박수 치러 왔다"고 훈훈하게 격려했다.

김성주는 "만약에 어쩌다FC에 한 명이 빠지고 내가 들어가야 한다면 누구를 선택할 거냐"고 물었고, 김재엽은 "허재예요. 허재"라고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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