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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즌스,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레이커스 우승 전선 빨간불
작성 : 2019년 08월 16일(금) 11:12

커즌스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우승을 노리던 LA 레이커스의 비보가 날아들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각) "디마커스 커즌스가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며 "수술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이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하게 됐다"고 전했다.

커즌스는 미국 프로농구(NBA) 정상급 센터다. 레이커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우승을 위해 영입했다.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와 함께 빅3를 형성하며 우승 도전에 큰 힘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개막 전부터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됐다. 커즌스는 2017-2018 시즌에도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바 있다. 큰 부상을 연이어 당한 커즌스가 앞으로 복귀를 하더라도 예전의 운동능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한편 레이커스는 오는 10월23일 LA 클리퍼스와 NBA 개막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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