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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부상' 메시, 2019-2020 라리가 빌바오 원정 개막전 결장
작성 : 2019년 08월 16일(금) 10:57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종아리 부상으로 2019-2020 애슬레틱 빌바오와의 개막전에 결장한다.

바르셀로나는 16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에 17일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빌바오와의 정규리그 원정 1라운드에 나설 1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5일 프리시즌 팀 훈련 당시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한 메시는 최근 열린 미국 투어에도 빠지며 회복에 전념했다. 하지만 종아리 부상은 개막을 하루 앞둔 시점에 와서도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았다. 결국 메시는 팀 최종 훈련에 빠지면서 개막전 결장을 예고했다.

유럽 스포츠매체 ESPN에 따르면 메시가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 결장하는 것은 2009-2010시즌 이후 10년 만이다.

메시는 빌바오 원정에 나서지 않지만 주전급 선수들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앙투안 그리즈만, 프렌키 데 용과 기존의 멤버인 필리페 쿠티뉴, 루이스 수아레스, 우스만 뎀벨레, 이반 라키티치, 테어 슈테겐, 헤라르드 피케 등이 출격을 대기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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