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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골' 아스널, 베식타스 꺾고 UCL 본선 진출
작성 : 2014년 08월 28일(목) 06:32

아스널의 알렉시스 산체스/ 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오창섭 기자]알렉시스 산체스(26)가 선제 결승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아스널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터키의 베식타스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터키 원정 1차전에서 아론 램지(24)의 퇴장 악재로 0-0 무승부에 그쳤던 아스널은 이날 홈에서 전반 45분 산체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7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산체스는 전반 45분 빠르게 문전으로 침투하던 중 잭 윌셔(22)의 패스를 정확히 득점으로 연결하며 아스널 이적 후 첫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아스널은 산체스의 골을 잘 지켜내며 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동 시간에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빌바오와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의 플레이오프 2차전은 빌바오의 3-1 승리로 끝이 났다.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빌바오는 이날 승리로 합계 4-2 승리를 거두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빌바오는 후반 2분 상대 마렉 함식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16분과 24분, 아두리즈의 연속골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29분 고메즈가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오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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