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배우 송혜교가 핑클 멤버 이효리와 이진의 우정에 응원을 보냈다.
이진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리더. 뉴욕에서 만나니 좋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선글라스와 청바지를 맞춰 입고 뉴욕의 거리를 걷고 있는 이진과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고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다.
이에 송혜교는 "좋다. 진짜"라는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우정에 흐뭇함을 보였다.
평소 송혜교는 핑클 멤버들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진과는 은광여고 선후배로, 고등학교 시절 같은 동아리 생활을 한 바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옥주현, 이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났다. 20년 우정 고맙고 사랑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진은 현재 뉴욕에서 신혼 생활을 하고 있으며,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송혜교는 최근 배우 송중기와 이혼하고 새로운 삶을 기약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