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하루 만에 차갑게 식었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58로 하락했다.
최지만은 전날 시즌 11호 홈런과 2루타 2방을 터뜨렸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최지만은 2-0으로 앞선 1회초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칼 콴트릴을 상대했지만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이어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이후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의 두 번째 투수 맷 스트라움을 상대했지만 이번에도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이후 6회말 수비 때 투수 호세 데 리온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샌디에이고에 2-7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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