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인간극장' 강위 씨가 빛나 양에 대한 미안함을 토로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아빠하고 나하고' 4부가 꾸며져 싱글대디 강위 씨와 딸 빛나 양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위 씨는 빛나 양과 함께 머랭 만들기에 나섰다. 강위 씨는 몸이 약하고 자주 아팠던 빛나를 위해 안전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주고 싶어 빵 만드는 법을 배우게 됐다고 밝혔다.
강위 씨는 "그런데 배울수록 적성에 맞아 제과 기능사 자격증까지 따게 됐고, 결국 빵 장사로 먹고살게 됐다. 이 모든 것은 빛나 덕"이라고 했다.
이렇게 빛나 양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강위 씨는 "빛나와 평일에는 저녁 8시가 넘어서만 함께 있을 수 있고, 주말에만 시간을 보낸다"며 "빛나랑 즐거운 시간만 보내면 먹고 살 수가 없지 않냐. 그래서 빛나에게도 미안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