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아침마당'에서 강성태가 독립운동에 있어 교육쪽으로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광복절 특집을 맞아 '100년 전, 나는 독립운동 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이주실, 신병주 사학과 교수, 공신닷컴 강성태 대표, 대중음악 사학자 장유정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성태 대표는 "독립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성태 대표는 먼저 "제가 해병대 전역을 한 다음에 전투복을 다려서 옷장에 걸어놨다. 결혼하고 제 처가 그걸 보더니 '입지도 않는데 왜 걸어놨냐'고 묻더라. 그래서 전쟁 나면 이거 입고 바로 나가야 한다고 했다가 '미쳤냐'고 하더라"라고 운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강성태 대표는 "저도 고민이 되는 건 제가 쓰임이 있을까 걱정된다. 하지만 저도 교육쪽으로 일을 하고 있고, 실제 교육쪽으로 독립운동을 한 훌륭한 분들이 많다. 그러니 전 그쪽으로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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