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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허재, 아침까지 음주 후 경기서 40득점"(라디오스타)
작성 : 2019년 08월 14일(수) 23:45

라디오스타 박중훈 허재 / 사진=MBC 라디오스타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박중훈이 농구 선수 출신 허재와의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 이성우가 출연해 '경력자 우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중훈은 허재와 고등학교 동창이라면서 "허재와 25년 전쯤에 술을 아침까지 마신 적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박중훈은 "술을 마시고 거의 실려가듯 집에 들어가서 TV를 켰더니 농구대잔치가 열렸다. 당시 허재가 40득점을 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박중훈은 "선동렬과 허재랑 광주에서 만났는데 두 사람 다 다음날 게임이 있었다. 그런데 아침까지 술을 마셨다고 하더라. 당시 허재는 40득점 하고, 동렬이형은 완봉승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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