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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연맹: 사대천왕' 전설의 쿵푸 대가 4인방, 코믹x액션 절정
작성 : 2019년 08월 14일(수) 09:24

사진=영화 쿵푸연맹 사대천왕 예고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잠에서 깨어나보니 현대로 타임슬립한 쿵푸 고수들이 흥미를 유발한다.

영화 '쿵푸연맹: 사대천왕'(감독 유진위)이 전설로 불리는 쿵푸 대가들의 역대급 만남을 담은 티저 예고편을 14일 전격 공개했다.

'쿵푸연맹: 사대천왕'은 운명처럼(?) 현대에서 만나게 된 쿵푸계의 레전드 황비홍, 곽원갑, 진진, 엽문이 전 세계 제일의 무림 고수를 가리는 무술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되며 벌어지는 타임슬립 코믹 액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현대로 타임슬립한 전설의 쿵푸 대가 황비홍(조문탁)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등장과 동시에 뛰어난 무술 실력과 날렵한 몸짓을 자랑하며 무림 고수다운 압도적인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는 황비홍. 하지만 그의 정체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를 액션배우로 캐스팅하기 위해 뒤쫓기 시작하며 뜻밖의 추격전을 벌여 웃음을 선사한다. 영문도 모른 채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황비홍은 또 다른 쿵푸 고수 진진(진국곤)과 마주치고, 두 사람은 의문의 꿈으로 인해 자신들이 다른 시대로 오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한자리에 모인 4명의 쿵푸 마스터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등장한 황비홍, 곽원갑(안지걸), 진진, 엽문(두우항)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제 25년 만에 황비홍으로 돌아온 중국 대표 액션 스타 조문탁에게 제2의 조문탁으로 키워주겠다며 극 중 황비홍을 캐스팅하는 마지막 장면은 웃음을 자아낸다. 여름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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