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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데뷔 3개월만 군입대, '우정의 무대' 출연 후 영창 일주일"(불청) [TV캡처]
작성 : 2019년 08월 14일(수) 00:16

김민우 / 사진=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가수 김민우가 군대 관련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김연우가 새 친구로 합류한 모습이 담겼다.

1990년 1집 앨범 '사랑일뿐이야'로 데뷔한 김민우는 데뷔 직후 '입영열차'와 '사랑일 뿐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데뷔 3개월 만에 군입대했다.

김민우는 "입대해서 훈련받는데 불침번 서지 않나. 궁금해서 가요 프로그램 보다가 걸렸다. 상사님이 연병장 돌면서 '입영열차' 부르라고 했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우는 "예전에 군생활 하면서 '우정의 무대'에 출연도 했었다"면서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김민우는 "저는 포천 아래 8사단 출신인데 2사단으로 출연했다. 출연하고 딱 왔는데 헌병들이 잡으로 왔다. 위수 지역 이탈로. 설마 군인을 위해서 노래하는 프로인데 했는데 위병소에서 온 거다. '우정의 무대'에 서고 영창 일주일 있었다"고 돌이켰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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