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인피니트 남우현부터 골든차일드까지 형, 동생 그룹이 나란히 '케이월드 페스타'에 뜬다.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가 개최된다.

사상 최대 규모, 최장 기간 열리는 한류 페스티벌인 '2019 케이월드 페스타'는 글로벌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K컬처를 다채로운 장르의 콘서트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인피니트 남우현과 인피니트의 동생 그룹으로 불린 골든차일드가 '케이월드 페스타' 라인업에 함께 이름을 올리며 윈윈 효과를 기대케 한다.

남우현과 골든차일드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개막공연 무대에 오른다.

남우현은 직접 작업한 솔로 앨범으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자랑한 바. 골든차일드 역시 칼군무와 뛰어난 라이브로 '완성형 아이돌'로 꼽히고 있는 만큼 양 팀의 '케미'가 기대 요소로 꼽힌다.

이에 이어 남우현은 22일과 23일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9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19 SOBA')' 무대에도 선다.

'솔로 파워'를 과시한 남우현은 고퀄리티 무대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2019 케이월드 페스타'는 개막공연과 폐막공연을 비롯해 '2019 SOBA', K-OST 콘서트, K-밴드 콘서트, K-소울 콘서트, 미스트롯 전국투어 라스트 앵콜 콘서트, SBS MTV '더 쇼(THE SHOW)', 셀럽티비 라이브쇼, K-힙합 콘서트, 뮤지컬 슈퍼콘서트, SOBA 블루카펫 및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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