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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가 변신' 무리뉴 "맨시티B도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 가능"
작성 : 2019년 08월 13일(화) 10:52

조세 무리뉴 / 사진=Gettyimas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았던 조세 무리뉴가 맨체스터 시티를 칭찬했다.

올 시즌부터 스카이스포츠 고정 패널로 마이크를 잡게 된 무리뉴는 12일(한국시각)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올 시즌 우승 후보에 대한 질문에 무리뉴는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홋스퍼, 리버풀 그리고 맨시티B 팀도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리뉴는 "지난 맨시티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벤치 명단을 확인했다. 맨시티의 벤치에는 선발로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도 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맨시티의 서브 명단에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칸셀루, 니콜라스 오타멘디, 필 포덴, 일카이 귄도간,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자리했다.

또한 "맨유와 첼시전에서 맨유는 이날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올 시즌 좋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챔피언 자리에는 오르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무리뉴는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좋은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우승 경쟁은 힘들어 보인다. 토트넘이 우승 경쟁에 유리하다"면서 "축구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맨시티와 리버풀이 우승에 가장 가까워 보인다"고 주장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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