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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시치, 뮌헨 메디컬 테스트 진행 중…임대 유력
작성 : 2019년 08월 13일(화) 09:40

이반 페리시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이반 페리시치(인터 밀란)을 품을 전망이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각) "페리시치가 뮌헨과의 계약에 앞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독일 님펜부르크의 롤란드 슈미트 병원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페리시치는 인터 밀란과 2020년까지 재계약을 맺었지만, 최근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근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입지를 잃었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페리시치는 임대료 500만 유로(68억 원), 완전 이적 옵션 2000만 유로(272억 원)의 조건으로 이적하게 된다.

페리시치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뒤 인터 밀란과 뮌헨 간의 계약 협상이 최종 마무리될 경우 독일행을 확정짓게 된다.

페리치시는 분데스리가가 낯설지 않다. 과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었고, 2013년부터 2015년에는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했다. 뮌헨 유니폼을 입게 될 페리시치는 아르연 로벤과 프랑크 리베리의 공백을 잘 메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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