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PSG, 디발라 영입 근접…이적료 8000만 파운드
작성 : 2019년 08월 13일(화) 08:54

디발라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가 파리생제르망(PSG) 이적을 꿈꾸고 있다.

프랑스 매체 사커링크는 13일(한국시각) "PSG가 디발라를 8000만 파운드(1177억 원)에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구단 사이의 협상은 거의 마무리 단계다. 개인합의도 이뤄졌다"고 전했다.

디발라는 2015년 유벤투스에 입단해 정확한 패스와 왼발 슈팅으로 수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입단한 이후 점점 팀내 입지를 잃어갔다. 결국 디발라는 탈출구를 모색했다.

처음에는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대상이었다. 그러나 협상은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잉글랜드 이적시장은 마감이 됐다.

잉글랜드로의 이적이 불발되자 이번에는 PSG가 나섰다. PSG는 팀 내 에이스 네이마르가 스페인으로 떠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디발라를 대체자로 낙점한 것이다.

매체는 "PSG의 디렉터 레오나르도는 디발라에게 꼭 필요한 선수라는 의견을 전했다"며 "디발라 또한 하루빨리 PSG에 합류하길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