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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규, '밀정' 공유·'박열' 이제훈 연기한 독립운동가 발굴(아침마당)
작성 : 2019년 08월 13일(화) 08:37

아침마당 정상규작가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아침마당' 정상규 작가가 뜻 깊은 일로 진정한 애국을 행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광복절 기획으로 꾸며져 독립운동가 전문작가 정상규가 출연했다. 개그맨 김학래가 패널로 참석하고,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정상규 작가는 영화 '밀정'과 '박열' 속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한 인물이다.

이날 정상규 작가는 "지난 2011년에 독립운동가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이런 좌익결의 독립 운동가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특히 '박열'과 '밀정' 속 운동가들은 의열단 활동을 했기에 상대적으로 많이들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밀정' 속 배우 공유가 연기한 김시연 선생님은 의열단 활동을 했다. 20년 넘게 독립 운동에 전념했다. 감옥 생활만 20년 넘게했다"며 "'박열'에서는 이름 그대로 박열 선생님이 계신다. 그는 일본 동경 한복판에서 독립운동 단체를 만들어 활동했다. 관동 대지진 학살이라는 역사적인 비극을 끝까지 세상에 알린 사람"이라고 전했다. 박열은 배우 이제훈이 연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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