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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이틀째 1위, 근소한 차이 '엑시트' 600만 돒파 목전
작성 : 2019년 08월 13일(화) 08:24

사진=영화 봉오동 전투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가 1위를 지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박스오피스 1위는 21만9947명의 관객을 동원한 '봉오동 전투'가 차지했다. 치열한 박스오피스 대전에서 이틀째 승기를 잡은 '봉오동 전투'의 누적 관객 수는 225만4446명이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무른 '엑시트'는 21만231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599만7289명이 됐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윤아 조정석이 주연을 맡았다.

3위는 18165명의 관객을 동원한 '마이펫의 이중생활2'로 누적 관객 수는 95만2334명이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4위는 16968명의 관객을 동원한 '사자'로 누적 관객 수는 154만6259명이 됐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5위는 장기 흥행 중인 '알라딘'으로 14479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245만5443명이 됐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디즈니 실사 영화이다.

6위는 11955명의 관객을 동원한 '브링 더 소울: 더 무비'로 누적 관객 수는 28만6115명이다.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2018년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당시,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에 이르는 기나긴 대장정을 마친 방탄소년단의 모습과 후일담을 담아낸 영화다.

7위는 10306명을 동원한 '라이온 킹'으로 누적 관객 수는 469만5087명이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떠난 여정을 그린 디즈니 실사 영화이다.

8위는 8999명을 동원한 '앵그리 버드2: 독수리 왕국의 침공'으로 누적 관객 수는 14만3577명이다.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은 버드랜드의 악동 히어로 레드와 친구들이 어제의 적이었던 피그들과 함께 이글랜드의 공격에 맞서 아슬아슬한 팀플레이를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다.

9위는 8911명을 동원한 '레드슈즈'로 누적 관객 수는 67만2858명이다. '레드슈즈'는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세상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된 '꽃보다 일곱 왕자'를 주인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동화 왕국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10위는 개봉 전 시사를 통해 7392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변신'이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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