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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측 "'프로듀스 101 재팬', 현재 韓 합숙 촬영 중…장소만 지원" [공식입장]
작성 : 2019년 08월 12일(월) 13:26

프듀 재팬 / 사진=프로듀스101 재팬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프로듀스101 재팬'이 현재 한국에서 합숙 촬영 중이다.

12일 Mnet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프로듀스 101 재팬'이 현재 한국에서 촬영 중이다. 일본 측의 요청으로 한국 장소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현재 국내 일부 장소에서만 촬영을 진행했다. 방송 역시 일본에서만 방송될 예정"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해당 방송 촬영과 관련해 일본 측이 먼저 제작 일정 등의 이유로 한국에서 촬영을 희망했다는 사실이 함께 알려졌다.

'프로듀스 101 재팬'은 요시모토 흥업과 MCIP 홀딩스, CJ ENM이 공동 제작한다. 예산 규모는 수십억원 대로 일본 역대급 프로그램 제작 규모. 일본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로 최종 11명이 선정되고 11명의 프로젝트 그룹은 2020년 데뷔한다.

'프로듀스 101 재팬'은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요시모토흥업과 CJ ENM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 국내에서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엑스원 등 인기 그룹을 탄생시킨 '프로듀스101'의 노하우를 차용해 일본 대표 그룹을 뽑게 된다.

따라서 '프로듀스101 재팬' 역시 A등급부터 F등급까지 나눠 트레이닝을 받고, 평가를 통해 월반하는 등 한국판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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