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역대급 반전 스릴러 영화 '인비저블 위트니스' '블라인드 멜로디'
작성 : 2019년 08월 12일(월) 10:06

사진=영화 블라인드 멜로디, 인비저블 위트니스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반전 넘치는 스릴러 영화가 기대를 모은다.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돼 관객들로부터 최고의 반전 스릴러라는 찬사를 얻은바 있는 '인비저블 위트니스'와 '블라인드 멜로디'가 8월 극장가에 나란히 개봉될 예정이다.

8월 28일 개봉을 앞둔 '인비저블 위트니스'는 지난 2017년 9월 21일 국내에 개봉돼 스페인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약 1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인비저블 게스트'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줄리아의 눈' 각본에 이은 첫 연출작 '더 바디'(2014)로 흥미진진한 소재와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보여준 오리올 파울로가 감독을 맡았다.

'인비저블 위트니스'는 불륜 연인 로우라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젊은 사업가 아드리노가 3시간 안에 자신의 무죄를 밝히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진실과 직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반전 넘치는 통쾌한 스릴러이다. '인비저블 위트니스'가 최고의 반전 스릴러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승률 100%를 자랑하는 한 여성 변호사와 용의자 아드리노가 두뇌게임을 하면서 마지막에 진짜 범인이 밝혀지는 장면이 압권이다.

'블라인드 멜로디'는 가짜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가 진짜 살인 사건 현장을 목격하게 되며 벌어지는 반전 스릴러로 IMDB 평점 TOP 200,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했다. 개봉 당시 인도에서만 한화 약 160억 원(9억5천만 루피), 중국에서는 한화 약 560억 원(3억2444만 위안), 전 세계에서는 한화 약 780억 원에 달하는 누적 흥행 수익을 거둔 초특급 흥행작이다.

'블라인드 멜로디'는 눈이 보이지 않는 피아니스트 행세를 하며 라이브 레스토랑에서 공연을 하던 아카쉬(아유쉬만 커라나)가 레스토랑의 단골 손님에게 아내를 위한 결혼기념일 깜짝 선물로 출장 연주를 와 달라는 부탁을 받게 돼 갔지만 의뢰인이 이미 싸늘한 시체가 된 상황에서 그의 아내이자 그를 살해한 범인 시미(타부)를 맞이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예측 불가한 반전 스릴러 두 편이 관객의 짜릿한 스릴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