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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홉스&쇼' 하와이서 펼쳐진 독창적 액션 파이널
작성 : 2019년 08월 12일(월) 09:52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속 하와이에서 펼쳐진 액션 비하인드가 눈길을 끈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영화 속 액션 클라이맥스인 파이널 빅매치 촬영 비하인드를 12일 공개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에는 리얼 격투부터 도심 카체이싱, 대규모 폭발씬 등 짜릿한 액션 스펙터클 장면들이 등장한다. 이 중에서도 하와이에서 펼쳐진 파이널 액션 빅매치가 눈길을 끈다.

홉스와 쇼 그리고 브릭스턴(이드리스 엘바)의 마지막 액션 빅매치는 '분노의 질주: 홉스&쇼' 제작진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됐다. 할리우드 액션 마스터 데이빗 레이치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들은 홉스의 뿌리인 사모아족의 특성을 부각해 독창적인 액션을 창조해냈다.

반드시 승리한다는 사모아 전사들의 정신을 담은 시바 타우 액션 시퀀스는 정제되지 않은 날 것의 힘을 생생하게 전달해 지금껏 보지 못한 액션을 경험하게 한다. 특히 사모아 혈통을 가진 드웨인 존슨은 시바 타우 액션에 정서적인 힘을 느끼며 촬영에 열정을 더했다. 카우아이섬에 버려진 5만 평의 거대한 설탕 공장은 사모아 전통 색이 더해져 시바 타우 액션의 배경으로 활용되었다.

시바 타우 액션씬에는 차량과 헬기 등 모든 물량이 총동원되었고 마지막 격투를 준비하는 사모아 전사들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인원이 동원된 결과, 대규모 액션씬이 완성되었다. 여기에 홉스의 고향 사모아의 배경이 된 하와이 카우아이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초특급 스케일의 액션은 영화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8월 14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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