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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베일리' 측 "'헨리 여사친' 캐서린 프레스콧, 영화 홍보차 내한"
작성 : 2019년 08월 12일(월) 09:29

안녕 베일리 헨리 캐서린 프레스콧 / 사진=영화 안녕 베일리 공식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가수 헨리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영국 배우 캐서린 프레스콧이 영화 '안녕 베일리' 홍보를 위해 내한한다.

12일 '안녕 베일리'(감독 게일 맨쿠소·제작 엠블린) 측은 "극 중 씨제이 역을 맡은 캐서린 프레스콧이 한국 방문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헨리와 함께 한국을 여행하며 유쾌한 매력을 뽐낸 캐서린 프레스콧은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듬뿍 표현했던 캐서린 프레스콧은 내한 이후 헨리와 함께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 참석을 비롯해 관객과의 대화, 무대인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내 영화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작품은 프로환생견 베일리가 옛 주인 씨제이(캐서린 프레스콧)를 위해 견생을 바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극 중 첫 헐리우드 진출에 나선 헨리의 열연이 돋보인다. 헨리는 씨제이의 절친인 트렌트로 분했다. 씨제이의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트렌트는 돈독한 우정을 쌓으며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캐릭터다. 헨리는 열일곱 살의 순수한 소년의 모습부터 깔끔한 슈트를 차려입은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표현해낼 전망이다.

아울러 캐서린 프레스콧 내한 확정과 함께 공개된 '안녕 베일리' 공식 포스터 역시 예비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서로를 따뜻하게 바라보고 있는 둘의 표정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하며 위로와 용기를 준 씨제이와 트렌트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처럼 사람과 강아지 사이의 애틋한 유대를 그린 '안녕 베일리'는 9월 5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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