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슈돌' 나은, 건후 남매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아빠 박주호와 천생연분 마을로 여행을 떠난 나은, 건후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은, 건후 남매는 숲속 키즈카페를 방문했고, 활동적인 건후는 회전 그네부터 난이도가 높은 라펠까지 성공하며 '키즈 카페 마니아' 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은, 건후 남매는 그물망 오르기에 도전했고, 순조롭게 오르는 나은에 비해 건후는 힘겨운 도전에 나섰다.

이를 지켜보던 한채아는 "힘든데도 기어코 한다"며 감탄했다.

이에 나은은 "누나가 도와줄게. 건후야. 이리와 할 수 있어"라며 건후의 도전을 응원했다. 이어 건후가 목적지에 다다르자 나은은 "누나가 지켜줄게"라며 건후를 향해 손을 뻗었다.

결국 건후는 나은의 품에 안기며 도전에 성공했고, 나은은 동생을 꼭 끌어안고 뽀뽀를 하며 사랑을 표현했다. 이렇듯 자연에서 두 남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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