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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명품' 배일호X박현정X홍인규, 이규채 회고록 감정→추정 불가 [TV캡처]
작성 : 2019년 08월 11일(일) 12:30

배일호 박현정 홍인규 / 사진=KBS1 진품명품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진품명품' 배일호, 박현정, 홍인규가 이규채 회고록의 감정가 추정에 도전했다.

1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진품명품'에는 독립운동가 이규채 회고록이 의뢰품으로 등장했다.

이규채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 의원과 한국독립군 참모장 등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국내에서는 서예 대중화에도 기여한 인물이며, 1차 쌍성보 전투에 직접 참전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김영복 감정 위원은 "김구의 백범일지보다 독립운동이 상세히 적혀 있다"며 "사료적 가치가 뛰어난 의뢰품"이라고 평가했다.

배일호, 박현정, 홍인규는 이규채 회고록의 감정가를 추정하게 됐고, 이에 배우 박현정은 "이 자리가 힘들다. 값으로 매길 수 없는 걸 가격을 매긴다는 것 자체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세 사람은 1000만 원 이상이라고 감정가를 적었지만, 실제 감정가는 0원이었다. 김영복 감정 위원은 "한 사람의 개인적인 기록이고, 자신의 목숨을 바쳐 독립운동을 한 기록이라 감정가를 추정할 수 없다"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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