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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징계 결장' 토트넘, 아스톤 빌라 꺾고 개막전 승리
작성 : 2019년 08월 11일(일) 09:32

사진=프리미어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은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37라운드 퇴장으로 인한 3경기 출전 정지로 아스톤 빌라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18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2차전까지 결장한다.

토트넘은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전반 9분 아스톤 빌라의 존 맥긴이 타이론 밍스의 롱패스를 이어받아 슈팅을 기록, 공을 그대로 토트넘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토트넘은 호랑이 발톱을 드러내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28분 루카스 모우라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내준 공을 은돔벨레가 건네받아 감아차기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기세를 탄 토트넘은 후반 41분과 45분, 해리 케인이 연속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토트넘은 3-1 승리를 거머쥐며 이번 시즌 깔끔한 출발을 했다.

한편 토트넘은 18일 오전1시30분 맨시티와 PL 2라운드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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