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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정원' 오지은, 정영주에 "이상우 부모 죽인 뺑소니범" [TV캡처]
작성 : 2019년 08월 10일(토) 21:51

정영주 / 사진=MBC 황금 정원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정영주가 이상우 부모를 죽인 뺑소니범으로 밝혀졌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황금 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에서는 신난숙(정영주)이 28년 전 뺑소니 사고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난숙은 사비나(오지은)에게 황금 정원 이야기를 꺼냈다. 사비나는 "엄마가 절대 입에 올리지 말라고 했잖아. 그 사고랑. 은동주(한지혜)도"라고 말했다.

신난숙은 "오늘이 그날이다. 황금 정원에 왔던 날. 그날 사고 어디까지 기억나"냐고 물었다. 사비나는 "28년 전 엄마가 저지른 죄를 내가 똑같이 저질렀잖아. 뺑소니 사고"라고 했다.

알고 보니 신난숙은 과거 사비나와 은동주를 태우고 서울로 가다가 다시 돌아오기로 했다. 사비나를 남편의 집에 두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사비나는 신난숙을 따라가겠다고 했다. 이런 사비나 때문에 운전 중이던 신난숙은 그만 중앙선을 넘었다.

이로 인해 차필승(이상우) 가족이 탄 차와 충돌했다. 차필승의 부모는 그 사고로 모두 사망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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