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새 시즌 우승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10일(한국시각)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의 목표는 모든 게임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이라며 "이제는 트로피를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지난 시즌 선수 영입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4위, 챔피언스리그 결승이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리그 컵 4강 첼시전, 챔피언스리그 리버풀과의 결승전 등 우승컵을 앞두고 미끄러졌다.

포체티노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선수 영입을 요구했다. 그리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오바니 로 셀소, 탕귀 은돔벨레, 라이언 세세뇽이 토트넘에 유니폼을 입었다.

이에 포체티노는 "선수 영입은 늘 새로운 에너지를 가져다 준다"며 "이 영입생들이 모든 구성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11일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2019-20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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