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로 나서 결승 타점을 만들었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교체 출전해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6(261타수 69안타)를 유지했다.
최지만은 이날 팀이 2-2로 맞선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 앤서니 배스를 상대로 6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다. 이 타점은 이날 결승타점이 됐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활약 속에 시애틀에 5-3으로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승리로 67승50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시애틀은 48승69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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