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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맨시티, 웨스트햄 원정서 우승 후보 품격 보여줄까
작성 : 2019년 08월 10일(토) 13:10

사진=스포티비 나우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지난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3연패에 도전한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맨시티의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가 10일 오후 8시20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되며, 스포티비 나우에서는 프리미어리그의 전 경기 생중계와 가장 빠른 하이라이트가 서비스된다.

맨시티의 전력은 더욱 막강해졌다. 우승 멤버를 지키고, 로드리 영입을 통해 중원을 강화했다. 이는 커뮤니티 실드 우승으로 증명됐다. 스탠 콜리모어, 마이클 오웬,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피터 크라우치 등 만은 전문가들도 맨시티의 리그 우승을 예상하고 있다.

맨시티의 첫 번째 상대는 웨스트햄이다. 축구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맨시티는 웨스트햄과의 지난 7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전적만큼 골득실도 압도적이다. 무려 23골이나 넣는 동안, 단 3실점만 허용했다. 맨시티는 중국에서 열린 2019 프리미어리그 아시아트로피에서 웨스트햄을 만나 4-1로 완승을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웨스트햄의 수장이 마누엘 페예그리 감독이라는 점이 변수로 떠오른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맨시티와의 인연이 깊다.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맨시티를 이끌었고, 리그 우승도 경험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이 맨시티에게 첫 패배를 안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맨시티와 웨스트햄은 10일 오후 8시30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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