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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서 노리치에 완승
작성 : 2019년 08월 10일(토) 08:59

모하메드 살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리버풀이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10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노리치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홈팀 리버풀은 로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디보크 오리기,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조던 헨더슨, 파비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즈, 앤드류 로버트슨, 알리송 베커가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노리치는 테무 푸키, 토트 칸트웰, 에미 부엔디아, 마르코 슈티퍼만, 톰 트라이불, 케니 맥린, 그랜트 핸리, 벤 고드프리, 막스 아론스, 루이스 톰슨, 팀 크룰이 나섰다.

전반전을 리버풀의 일방적인 경기로 진행됐다. 전반 7분 좌측면에서 올린 오리기의 크로스가 핸리의 발에 맞고 굴절돼 자책골로 이어졌다. 이후 전반 19분 살라가 피르미누와의 연계 끝에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28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반 다이크가 살라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3-0을 만들었다.

하지만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던 리버풀은 전반 38분 악재가 발생했다. 리버풀의 알리송 골키퍼가 골킥을 하는 과정에서 근육에 이상이 생겨 아드리안과 교체됐다.

리버풀은 부상 악재에도 불구하고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전반 41분 오리기가 우측면에서 시도한 아놀드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시켜 전반전에만 4골을 터트렸다.

후반전 원정 노리치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필사적으로 뛰었다. 결국 후반 18분 푸키가 리버풀의 오프사이드 라인을 절묘하게 통과해 골망을 흔들었다.

노리치는 추가 득점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남은 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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