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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무예액션 영화제' 웨슬리 스나입스, 척 제프리스 감독 내한 확정 [공식입장]
작성 : 2019년 08월 09일(금) 19:45

웨슬리 스나입스 / 사진=웨슬리 스나입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할리우드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와 무술감독 척 제프리스 내한을 확정해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와 무술감독 척 제프리스가 영화제 방문을 위해 내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998년 '블레이드'에서 주연을 맡으며 전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웨슬리 스나입스는 이후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블레이드 2'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블레이드'를 성공적인 시리즈물로 완성시켰다.

특히 그는 '블레이드3' '나인 라이브스' '세븐 세컨즈' '카오스' 등 다양한 장르 영화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익스펜더블 3'에서 독역을 맡아 활약했으며 다시 한번 액션 스타로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실제 태권도에 깊은 관심을 보여 명예 3단증을 소지하고 있는 웨슬리 스나입스는 2003년 3월, 한국인 니키 박(박나경)과의 결혼으로 "한국은 제 2의 모국"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번 영화제 내한 시 남다른 한국 팬 사랑을 전할 전망이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26일 내한해, 29일 2시 공식 내한 기자회견을 갖고, 같은 날 저녁 6시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입장과 포토월, 무예액션 어워드 시상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웨슬리 스나입스와 함께 '나우 유 씨 미' 무술 감독이자 웨슬리 스나입스에게 '블레이드' 속 검술 액션을 가르친 바 있는 척 제프리스도 한국을 찾는다.

두 사람의 내한은 무예액션영화제 운영위원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무술감독 정두홍과의 오랜 인연으로 성사됐다는 사실이 함께 알려졌다. 이처럼 한국 무예와 액션을 사랑하는 할리우드 스타와 무술 감독의 방문이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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