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생생정보' 직접 캔 바지락으로 만든 고추장찌개가 화제다.
9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의 코너 '비법 24시, 밥상을 털어라'에서는 인천 광역시에 위치한 고추장찌개와 닭볶음탕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맛집을 가기 위해 배를 타는 손님들의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삼목항에서 15분 동안 배를 타고 가야 나타나는 인천 옹진군의 한 가게. 특히 바지락고추장찌개와 닭볶음탕이 인기라고.
이곳에서 바지락고추장찌개를 주문하면 매콤한 국물에 바지락이 잔뜩 들어간 찌개를 만날 수 있다.
바지락고추장찌개는 인천 옹진군 신시모도의 특산물 중 하나인 바지락을 넣어 만든 찌개다. 풍부하면서도 신선한 바지락의 쫄깃한 식감과 얼큰하면서도 구수한 고추장이 어우러져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매콤한 양념에 푸짐한 양의 닭볶음탕은 비주얼만으로도 입맛을 돋운다. 부드러운 닭고기와 매콤한 양념의 조화가 어우러져 보양식으로도 제격이다.
먼 길을 온 손님들은 고추장 찌개를 두고 어머님 손 맛을 생각나게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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