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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PL 중계, 네이버에서 못 본다…카카오는 합의 마쳐
작성 : 2019년 08월 09일(금) 17:29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PL)를 보기 어렵게 됐다.

국내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보유한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와 개막 하루 전인 9일까지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디지털 중계권 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네이버에서는 프리미어리그 경기 생중계는 물론 하이라이트와 득점 등 VOD 영상도 서비스 되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 초 네이버를 중심으로 한 통신-포털 컨소시엄은 프로야구 유·무선 인터넷 중계권을 기존 계약보다 2배 이상의 금액에 계약한 바 있다.

그러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활약을 비롯해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디지털 중계권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원만한 합의에 이른 카카오에서는 개막전부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및 VOD 영상을 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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