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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선,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19 4언더파 우승
작성 : 2019년 08월 09일(금) 17:05

서예선 /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서예선이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하며 상금순위 1위를 탈환했다.

서예선은 9일 전라북도 군산 컨트리클럽(파72·583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9(총상금 1억 원) 최종전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를 적어내며 시즌 첫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서예선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챔피언스투어 통산 6승째를 기록하게 됐으며, 상금순위 선두에 올라섰다. 상금순위 2위에 위치한 박소현4는 최종합계 3언더파 140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이어 3위 정일미는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4위에 머물렀다.

KLPGA 투어 챔피언스 클래식 2018 14차전 우승 이후 약 10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서예선은 "우승이 정말 간절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매우 기쁘다. 개인적으로 단단한 코스를 선호하는 데 장마철이라 그린이 많이 물러서 퍼트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샷이 잘 받쳐준 덕분에 우승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초에 시즌 2승을 목표로 잡았었는데 이제 남은 1승을 추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보기 수를 줄이는 데 집중하면서 남은 시즌을 차분히 풀어가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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