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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쟁이' 류의현X동현배X김지민, 최종 캐스팅 완료→크랭크인 돌입
작성 : 2019년 08월 09일(금) 14:49

영화 아부쟁이 / 사진=각 소속사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아부쟁이'가 최종 캐스팅을 확정하고 8월 중순 크랭크인 한다.

9일 '아부쟁이'(감독 황승재·제작 해오름이앤티) 측은 주연 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영화 '아부쟁이'의 연출을 맡은 황승재 감독은 "웹툰 원작 캐릭터들이 보여준 엉뚱한 매력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실제 오늘을 살아가는 학생들의 고민과 정서가 잘 드러나는 청춘드라마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작품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100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연재됐던 동명의 웹툰 '아부쟁이'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미 웹드라마 '아부쟁이 얍!'으로 제작된 바 있다.

주연 배우로 이름을 올린 류의현은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던 드라마 '에이틴'에서 솔직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자랑한 배우다. 그는 극 중 범상치 않은 시골의 풍랑고에 전학을 온 박건 역을 맡았다. 박건은 나이 많은 동급생 형님들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진정한 아부쟁이로 변신하게 된다.

류의현이 상대할 거친 형님에는 최근 영화,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예능계에서도 발군의 끼를 보여주는 동현배가 호걸 역을 맡았다. 그리고, 리틀 유재석으로 알려지며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주던 김동범이 아부의 기술을 전수하는 종칠 역으로 캐스팅됐다.

또한 류의현과 풋풋한 멜로라인을 선보일 여주인공 봉희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초면에 사랑합니다' '초인가족'에서 상큼한 매력을 뽐냈던 김지민이 맡았다. 김지민은 평소엔 선머슴같은 털털한 성격이지만 첫눈에 반한 박건에게는 속마음을 숨기는 유도부 주장 봉희로 분한다.

해오름이앤티에서 제작한 '아부쟁이'는 8월 중순, 춘천을 주 무대로 본격 촬영에 돌입하며, 2020년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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