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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마리아 "맨유서 챔피언스리그 복귀가 목표"
작성 : 2014년 08월 27일(수) 14: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 한 앙헬 디 마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한 앙헬 디 마리아(26)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가 목표라고 밝혔다.

디 마리아는 27일(한국시간) 오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맨유로 총 이적료 5970만 파운드(한화 약 1006억 원)에 이적이 확정됐다.

이는 지난 2011년 첼시가 페르난도 토레스를 영입하면서 리버풀에 지급한 5000만 파운드(약 839억 원)를 훌쩍 뛰어넘는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고 이적료다.

디 마리아는 입단 후 가진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아르헨티나에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보며 맨유에 빠졌었다. 그래서 맨유가 언제나 가고 싶은 클럽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루이스 판 할 감독과 함께 일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무척 훌륭한 감독이고 월드컵 기간 네덜란드에서 아주 멋진 일을 해냈다"고 강조했다.

디 마리아는 맨유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도 언급했다. 그는 "맨유에서 위대한 일들을 이뤄내고 싶다. 이 클럽과 함께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 당장 한 가지 목표는 UEFA 챔피언스리그로 돌아가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디 마리아는 30일 열릴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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