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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아스날, 키어런 티어니 영입 합의…이적료 368억 원"
작성 : 2019년 08월 08일(목) 17:37

키어런 티어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아스날이 키어런 티어니(셀틱) 영입에 가까워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8일(한국시각) "아스날이 셀틱의 레프트백 키어런 티어니 이적료 2500만 파운드(368억 원)에 합의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이라고 보도했다.

아스날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 니콜라스 페페, 다니 세바요스(임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윌리엄 살라바를 품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아스날은 나초 몬레알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티어니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로도 활약 중인 티어니는 2015년 셀틱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티어니는 178cm의 건장한 체격을 소유해 과감한 드리블 돌파에 이은 정확한 크로스가 장점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시즌 21경기 출전해 4도움을 올리며 수준급 레프트백으로 성장했다.

결국 세 차례의 오퍼 끝에 티어니 영입에 성공한 아스날은 오는 2019-2020시즌 반등에 성공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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