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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토트넘-유벤투스, 디발라 이적 합의"
작성 : 2019년 08월 08일(목) 16:47

파울로 디발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파울로 디발라를 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8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유벤투스와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디발라 영입에 가까워졌다. 토트넘은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까지 협상을 마무리 짓기 원한다"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에서 4시즌 동안 182경기 출전해 78골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합류로 입지가 좁아졌고, 새로 부임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체제에서 출전 기회조차 잡기 어려워져 이적을 타진했다.

당초 토트넘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스포르팅 리스본) 영입에 4000만 파운드(589억 원)를 제시했지만, 스포르팅이 6500만 파운드(957억 원)를 고수하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디발라 영입에 실패하자 디발라 영입에 관심이 있었던 토트넘이 손을 내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단 한 명의 영입 자원도 없었던 토트넘은 오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공격적으로 영입에 나서고 있다. 이미 지난달 3일 탕귀 은돔벨레를 클럽 레코드인 6500만 파운드(957억 원)에 영입했다. 아울러 지오바니 로 셀소(레알 베티스)의 영입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 데 이어 라이언 세세뇽(풀럼FC)의 영입 임박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토트넘이 얼마 남지 않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 마감 시간 전까지 디발라를 포함해 로 셀로와 세세뇽를 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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