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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만주키치 영입에 사활…실패시 요렌테 노린다
작성 : 2019년 08월 08일(목) 15:20

만주키치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리오 만주키치(유벤투스)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디마르지오는 8일(한국시각) "맨유가 만주키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일이 하루 남은 가운데 마지막으로 그를 영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로멜루 루카쿠를 이적시장에 내놓았다. 루카쿠의 투박한 플레이 스타일이 맨유의 새 사령탑 솔샤르 감독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적시장에 나온 루카쿠는 인터밀란과 유벤투스의 관심을 끌었고 결국 올드 트래퍼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루카쿠가 떠난다면 타겟형 스트라이커 자원이 없게 된다. 이에 만주키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만주키치는 지난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했다.

수비수들을 등지는 플레이의 강점을 갖고 있는 만주키치는 헤더와 슈팅에도 능하다. 때로는 윙어로도 뛸 수 있을 정도의 빠른 주력을 갖고 있다. 이런 만주키치가 맨유에 합류하게 된다면 기존 주전 공격수 마커스 레시포드와는 다른 유형으로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매체는 "맨유는 만주키치를 영입하지 못할 경우 전 토트넘 선수 페르난도 요렌테를 노릴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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