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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2014-2015 심판 보수교육 실시
작성 : 2014년 08월 27일(수) 11:53

한국배구연맹(KOVO)가 27일부터 5일간 2014-2015 심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사진=지난해 보수교육 기념)/제공 한국배구연맹

[스포츠투데이 오창섭 기자]한국배구연맹(KOVO)이 심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KOVO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한국배구연맹 및 수원 영생고등학교에서 KOVO 심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 및 심판 감독관 13명 전원과 기존 심판 29명, '2014 심판아카데미'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8명의 신규 심판(신경수 외 7명)까지 총 50여명이 참가하여 다가올 2014-2015 V-리그를 준비한다.

이번 KOVO 심판 보수교육은 심판원의 소양교육과 경기규칙 및 로컬룰 적용, V-리그 오심사례 등 이론 및 실기 교육 등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1~3일차에는 이론 테스트를 시작으로 국제배구심판 출신 한양대 조영호 교수가 '책임 있는 심판원의 자세'란 주제로 경기장 내외 심판들이 갖춰야 할 태도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KOVO 김건태 심판위원장은 FIVB규칙과 가이드라인에 대한 강의, 그리고 V-리그 오심사례에 대한 시청각 교육을 실시한다.

4~5일차에는 실제경기를 통한 실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심판들은 고등학교 배구부 학생들 경기에 직접 심판으로 참여하여 경기운영 및 판정기준 등을 실습해보고, 시즌에 앞서 최종 점검 및 테스트를 받는다.

또 이번 교육을 통한 이론 및 실기 테스트의 성적은 시즌 종료 후 심판평가와 함께 2015-2016시즌 심판고과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주관방송사 KBS N, SBS SPORTS의 PD와 아나운서도 시청자들에게 수준 높은 중계방송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교육에 참관하여 정확한 경기 규칙 습득과 경기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KOVO는 "시즌 전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 V-리그 경기운영에 관련한 전원이 참가하도록 유도해 다가오는 2014-2015 V-리그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경기 진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오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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