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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첫 골 신고' 아자르 "이 순간을 기다려…행복하다"
작성 : 2019년 08월 08일(목) 13:25

에당 아자르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에당 아자르(레알마드리드)가 첫 골을 신고한 소감을 전했다.

아자르는 8일(한국시각) 오전 2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레드불 잘츠부르크와의 친선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레알의 1-0 승리 이끌었다.

아자르는 전반 19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잘츠부르크의 골문을 갈랐다.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레알 유니폼을 입은 아자르의 첫 득점이었다. 이 골은 결승골로 연결됐고, 레알은 시즌 개막을 코앞에 두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아자르는 "프리시즌이지만, 골은 항상 나에게 자신감을 가져다 준다. 경기장에 있을 때는 이기고 싶고, 공격수라면 득점을 하고 싶은 건이 당연하다"면서 "이 순간을 기다려왔고, 매우 행복하다. 아직 프리시즌이지만 에너지와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골을 넣어 좋지만 지금은 셀타 비고와의 개막전에 전념할 때다. 딱 열흘 남았다. 집중해서 잘 준비하겠다"며 다가올 시즌을 먼저 생각하는 말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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