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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네이마르 영입 정조준…PSG에 1억2000만 유로+모드리치 제안
작성 : 2019년 08월 08일(목) 13:15

네이마르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망)를 노린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8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1억2000만 유로(약 1628억 원)와 루카 모드리치를 파리생제르망(PSG)에게 제시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시절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이 에이스인 팀에서 뛰기를 원했다. 결국 2017년 1억9800만 파운드(약 2917억 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PSG에 합류했다.

그러나 PSG 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 프랑스 리그의 수준은 네이마르의 생각과 다르게 너무 낮았고 과격한 태클에 부상을 당하기 일쑤였다.

네이마르는 결국 2019-20시즌을 앞두고 이적 요청을 했다. 무엇보다 바르셀로나로 복귀를 원했고 PSG는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PSG가 요구하는 금액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앙투완 그리즈만과 프랭키 데용을 영입하며 이적 자금을 많이 썼기 때문이다.

이 틈을 레알이 놓치지 않았다. 레알의 페레즈 회장은 평소 호시탐탐 네이마르를 노리고 있었고 PSG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매체는 "레알의 페레즈 회장은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며 "반면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레알로 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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