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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카이스포츠 "쿠티뉴, 토트넘 임대 이적 거부"
작성 : 2019년 08월 08일(목) 11:11

필리페 쿠티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필리페 쿠티뉴(FC 바르셀로나)가 토트넘 홋스퍼 임대 이적을 거부했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7일(한국시각) "쿠티뉴가 토트넘 임대 이적을 거부했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의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1180억 원)를 내걸었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그의 몸값을 지불할 프리미어리그 팀은 없어 보인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팀 내 에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이탈에 대비해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에 이어 쿠티뉴에게도 강력한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쿠티뉴는 임대 이적에 관심이 없다. 바르셀로나 역시 쿠티뉴의 완전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여름 이적시장은 8일에 마감된다. 바르셀로나가 책정한 8000만 파운드(1180억 원)를 지불할 프리미어리그 팀은 없을 전망이다.

한편 쿠티뉴는 지난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입단해 큰 기대를 모았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8경기 출전해 8골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이적료에 비해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 방출설에 휩싸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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