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맨시티, 칸셀루 영입…이적료 883억 원
작성 : 2019년 08월 08일(목) 10:28

칸셀루 / 사진=Gettyimga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주앙 칸셀루를 품었다.

맨시티는 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칸셀루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6년, 등번호 27번이다.

맨시티는 칸셀루의 이적료로 6500만 유로(883억 원)를 투자했다.

2014년 포르투갈 리그 SL 벤피카에서 데뷔한 칸셀루는 이후 발렌시아, 인터 밀란을 거쳐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다. 유벤투스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바탕으로 지난 시즌 34경기에 1골 5도움을 기록하며 세리에 A 리그 정상급 우측 풀백으로 거듭났다.

이런 활약에 맨시티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계속 구애를 펼쳤고 결국 칸셀루는 맨시티의 하늘색 티셔츠를 입게 됐다.

칸셀루는 "맨시티는 훌륭한 감독과 시설을 갖추고 있는 환상적인 클럽이다"며 "이 곳에 오게 되어 기쁘고 새로운 시즌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맨시티의 플레이스타일에 매료됐다"며 "이 곳에서 내 플레이스타일을 발전시키고 트로피를 따낼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전력 보강에 성공한 맨시티는 오는 1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