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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홉스&쇼' 맨손으로 헬기 끌어내리는 드웨인 존슨
작성 : 2019년 08월 08일(목) 10:13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돌아온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대망의 파이널 예고편이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모든 것을 파괴하는 액션 스케일과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의 액션&코미디 조합이 담긴 파이널 예고편을 8일 공개했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다채로운 액션의 향연을 동시에 만끽하게 한다. 런던 시내 중심부 빌딩 숲을 가로지르는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 그리고 브릭스턴(이드리스 엘바)의 속도감 넘치는 추격전과 역동적인 체이싱 액션은 아찔한 스릴과 쾌감을 선사한다. 특히 대형 트럭과 아스팔트 사이를 미끄러지는 슈퍼카와 자유자재로 형태 변형이 가능한 바이크의 체이싱은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한다.

뿐만 아니라 초고층 빌딩과 상공에서 순식간에 자유 낙하하는 홉스와 쇼의 공중 액션 또한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인류를 위협하는 최강의 적 브릭스턴과의 마지막 대격전을 앞두고 하와이 사모아로 떠나는 홉스와 쇼의 여정은 두 사람이 해결해야 하는 미션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홉스가 강력한 파워로 이륙 중인 헬기를 맨손으로 끌어내리는 박진감 넘치는 장면은 새로운 액션 쾌감을 엿보게 한다. 또한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최고의 라이벌 홉스와 쇼의 만남으로 숨 쉴 틈 없는 '티키타카' 코미디까지 선보이며 액션과 코미디의 완벽한 하모니를 예고했다. 8월 14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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