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 박지헌 "모든 디즈니 캐릭터 나올 때 눈물 핑"
작성 : 2019년 08월 08일(목) 10:03

사진=영화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 영상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애니메이션에선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디즈니 공연이 눈길을 끈다.

디즈니 초대형 아이스 뮤지컬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가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참여한 특별한 추천 영상을 8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렛 잇 고(Let It Go)' 커버 영상으로 5백만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손승연은 "아이스링크장 위에서 얼음과 함께 '겨울왕국'이 공연이 된다는 게 굉장한 장점이 된다고 생각이 든다. 많은 분들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즐기시면서 보실 수 있는 공연인 것 같다"며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 추천 릴레이를 시작했다.

'겨울왕국' 안나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초월더빙이라는 찬사를 들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박지윤 성우는 "OST가 흘러나올 때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오지 못했던 많은 장면들이 더 화려하게 연출된 것 같아서 너무 흥미롭게 봤다"며 원작과 다른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의 관람 포인트를 소개했다.

6남매의 아빠면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V.O.S의 박지헌은 "첫 장면과 마지막에 모든 디즈니 캐릭터들이 나왔을 때가 제일 인상 깊었다. 눈물이 핑 돌았다"면서 '겨울왕국' 캐릭터뿐 아니라 디즈니 캐릭터가 총출동한 이번 공연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셜록홈즈', '록키호러쇼', '마마돈크라이' 등 개성 강한 뮤지컬 공연을 통해 존재감을 뚜렷이 드러내는 뮤지컬 배우 송용진은 "배우들의 연기력이 정말 대단하다. 표정 연기, 몸짓 연기 이런 것들이 푹 빠져들게 만든다. 각종 특수효과들이 정말 화려하고 풍성하게 채워 넣은 것 같다"며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 배우와 무대에서 주목해야 할 점을 짚어냈다.

1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수준급의 '렛 잇 고' 커버를 선보인 바 있는 버블디아는 평소에도 겨울왕국의 큰 팬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배우분들의 연기력이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한다. 제가 어른인데도 불구하고 어린이가 된 것 마냥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았다. 너무너무 환상적이었다"면서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환상적인 경험에 대해 호평을 보냈다.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는 20대 이상의 제설기, 화려한 특수효과, 8m가 넘는 크기의 커다란 마시멜로 괴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자랑한다. 8월 11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