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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첼시 레이디스와 2022년까지 재계약
작성 : 2019년 08월 07일(수) 22:51

지소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잉글랜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소연이 첼시와 재계약했다.

첼시는 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소연과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지소연은 지난 2014년 첼시 레이디스에 입단한 이후 136경기에 출전해 56골을 기록하며, 첼시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도 30경기에 출전해 9골을 넣으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지소연은 "첼시와의 재계약은 내게 큰 의미가 있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에는 어떤 트로피도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고, 챔피언스리그에 돌아가길 원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첼시 레이디스 엠마 헤이즈 감독은 "지소연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매년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지소연은 세계 어떤 클럽에서도 뛸 수 있지만, 첼시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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