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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연맹: 사대천왕' 현대로 타임슬립한 전설의 쿵푸 마스터들
작성 : 2019년 08월 07일(수) 16:20

사진=영화 쿵푸연맹 사대천왕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전설로 불리는 쿵푸 마스터들이 현시대로 타임슬립해 코믹 액션을 펼친다.

쿵푸 고수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타임슬립 코믹 액션 영화 '쿵푸연맹: 사대천왕'(감독 유진위)의 티저 포스터가 7일 공개됐다.

전설로 남은 4대 쿵푸 마스터들이 펼치는 타임슬립 코믹 액션 '쿵푸연맹: 사대천왕'은 운명처럼(?) 현대에서 만나게 된 쿵푸계의 레전드 황비홍, 곽원갑, 진진, 엽문이 전 세계 제일의 무림 고수를 가리는 무술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타임슬립 코믹 액션이다.

'쿵푸연맹: 사대천왕'은 기존의 쿵푸 영화들과는 달리 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를 배경으로 한 무림 고수의 이야기가 아닌, 타임슬립을 소재로 현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차별화된 쿵푸 영화를 예고한 것.

특히 실존했던 최고의 쿵푸 대가 황비홍, 곽원갑, 진진, 엽문이 모두 등장하는 것은 물론, 중국을 대표하는 액션 스타들이 열연을 펼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비홍' 시리즈로 아시아 대표 액션 배우로 거듭난 조문탁을 비롯해 리틀 이소룡으로 불리는 진국곤, '흑사회'의 안지걸, 그리고 '엽문' 시리즈로 활약한 두우항까지 대륙의 내로라하는 액션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조문탁은 무려 25년 만에 황비홍 역으로 돌아와 영화 팬들의 설렘을 배가시킨다. 그는 우연한 타임슬립으로 현대로 오게 된 황비홍 역을 통해 한층 더 노련해진 쿵푸 액션과 톡톡 튀는 코믹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여기에 곽원갑 역의 안지걸, 진진 역의 진국곤, 엽문 역의 두우항 역시 개성 넘치는 연기와 화려한 액션 실력으로 영화에 힘을 싣는다.

이번에 공개된 '쿵푸연맹: 사대천왕'의 티저 포스터는 전설적인 4대 쿵푸 대가들의 역대급 만남이 담겼다. 이들이 석양을 바라보고 있는 뒷모습만으로도 무림 고수들의 압도적인 포스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하트를 그리고 있는 곽원갑의 장난스러운 포즈는 쿵푸 액션뿐 아니라 유쾌한 웃음까지 기대케 만든다. 여기에 "쿵푸의 전설, 그들이 만났다"라는 카피는 전설로 남은 쿵푸 마스터 4인이 현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하반기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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