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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런트 워' 19세기 천재들의 전쟁 뛰어든 MCU & DC 히어로들
작성 : 2019년 08월 07일(수) 16:09

사진=영화 커런트 워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MCU & DC 등 21세기 히어로들이 19세기로 갔다.

영화 '커런트 워'(감독 알폰소 고메즈-레존)가 19세기 천재들로 분한 배우들을 7일 소개했다.

'커런트 워'는 발명가이자 쇼맨십 천재 에디슨(베네딕트 컴버배치)과 그의 파트너 인설(톰 홀랜드)에 맞선 테슬라(니콜라스 홀트)와 웨스팅하우스(마이클 섀넌)가 펼친 단 하나의 역사가 되기 위한 빛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으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톰 홀랜드는 19세기에 일어난 전류 전쟁의 주역, 에디슨과 그의 비서 인설로 분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쇼맨십의 천재 에디슨을 통해 지금껏 그가 구축해온 천재 전문 배우의 진수를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스파이더맨'으로 사랑받는 톰 홀랜드 또한 협상의 천재 인설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앞선 시리즈에 이어 '커런트 워'를 통해 다시 한번 완벽한 파트너 '케미'를 예고한 두 사람이다.

사진=각 영화 스틸


여기에 '엑스맨'에서 짐승 같은 충동을 억제하려 노력하는 연구원 비스트, DC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속 슈퍼맨에 대적하는 강렬한 캐릭터 조드로 출연한 마이클 섀넌 역시 '커런트 워'에 참여해 세계관을 넘나드는 다양한 히어로들의 역사 속 만남을 성사시켰다. '커런트 워'에서 각각 테슬라와 웨스팅하우스로 분한 두 인물은 에디슨과 인설에 맞서 미래를 차지하기 위한 불꽃 튀는 전류 전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빛의 전쟁 포스터는 에디슨부터 인설, 테슬라 그리고 웨스팅하우스까지 영화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천재 4인의 모습을 모두 담고 있다. 같은 목표를 가진 에디슨과 인설은 교류 전기의 효용성을 외치는 이들과 경쟁하는데, 그들이 바로 테슬라와 웨스팅하우스다. 앞선 두 캐릭터와 달리 교류의 상용화라는 견해를 놓고 같은 쪽을 바라보는 테슬라와 웨스팅하우스는 영화 속에서 에디슨에 필적할 만한 천재성을 선보이며 손에 땀을 쥐는 경쟁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희미한 불빛을 담은 깨진 전구 위 "발명인가? 전쟁인가?"라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세상을 밝히기 위한 발명을 위해 전쟁과도 같은 대결을 펼칠 세기의 천재들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8월 22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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