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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 미국 프로축구로 떠나나…DC 유나이티드 영입 추진
작성 : 2019년 08월 07일(수) 16:08

외질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웨인 루니(더비 카운티)를 영국으로 보낸 미국 프로축구(MLS) DC 유나이티드가 메수트 외질(아스널)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7일(한국시각) "DC 유나이티드가 루니의 대체자로 외질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외질은 2018-19시즌 급격한 기량 저하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에 아스널은 외질을 타 팀으로 이적시키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그 이유는 외질의 높은 주급 때문이다. 35만 파운드(5억 원)에 이르는 주급을 감당할 클럽이 많지 않았다. 지난 달 터키 리그의 페네르바체는 외질에게 강한 관심을 보였지만 재정 상태를 이유로 포기했다.

이런 상황에서 재정적 여유가 있는 DC 유나이티드가 외질 영입에 나선 것이다.

이에 매체는 "아스널과 외질도 이 거래에 열려 있다"며 "다음주 워싱턴에서 본격적인 협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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